웨어 더 머니 이즈(Where The Money Is, 2001)

남다른 머리회전과 감각으로 주목할 만한 범죄행각을 벌이며 당대를 주름잡는 은행강도로 악명 높았던 헨리(폴 뉴먼). 수십 년만에 잡혀 감옥생활을 하던 그는 이제 늙고 병든 노인이 되어 식물인간처럼 눈만 뜨고 있을뿐이다. 교도소 병원에서는 그를 수용할 자리가 생길 때까지 시립 양로원에 데려다 놓게 […]

디센트 크리미널(Ordinary Decent Criminal, 2000)

아일랜드의 어느 도시, 가죽옷을 입은 사나이가 오토바이로 굉음을 내며 혼잡한 도시를 달린다. 그의 이름은 마이클. 한 가족의 가장이자, 지독한 거짓말쟁이에, 도둑질의 베테랑이다. 그에게는 원칙불변의 신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편에게는 끝까지 신의를 지키고 사랑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악마처럼 행동하는 것’ […]

도그마(Dogma, 1999)

천국의 계율을 어겨 위스콘신으로 추방당한 추락천사인 로키(맷 데이먼)와 바틀비(벤 에플렛). 이왕 이렇게 된 바에 폼나게 타락해볼까나? 그동안 천국이 갑갑했었던지, 마치 영화의 갱처럼 옷깃을 세우고, 눈에 바짝 힘을 주며 폭발하는 광포함을 휘날려 방방곡곡을 돌아다닌다. 하늘에서 이 꼴을 보고 가만 있을 수 […]

맨 인 블랙(Men in Black, 1997)

지구에 침투한 외계인을 감시, 관리하는 미 연방 일급 비밀기관인 MIB(맨 인 블랙). 활동적인 뉴욕경찰인 제임스(윌 스미스)는 어느날 검은 양복의 낯선 인물 케이(토미 리 존스)를 만나고, MIB 본부에 들어와 비밀요원 제이로 탄생하게 된다. 외계에서 온 다양한 생명체들을 심문하던중. 은하계의 악명높은 테러리스트인 […]

마지막 유혹(The Last Seduction, 1994)

약삭 빠르고 교활한 브리지트(린다 피오렌티노)는 레지던트 과정을 밟고 있던 남편 클레이(빌 풀먼)를 시켜 병원에서 사용하는 코카인을 팔아 오라고 시킨 후 그 돈을 훔쳐서 도망간다. 밤이 으슥할 무렵 베스톤이란 마을에 도착한 그녀는 마이크(피터 버그)이란 낯선 남자와 충동적인 정사를 가진후 하룻밤을 보낸다. […]

특근(After Hours, 1985)

평범한 회사원인 폴(그리핀 던)은 뉴욕의 소호로 머시(로잔나 아퀘트)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가는 길에 탄 택시운전사에게 자기가 갖고 있는 돈을 모두 뺏기고 만다. 그녀가 조각작업을 하는 다락방으로 있는  찾아 가지만 정작 그녀는 없고 함께 일하는 키키(린다 피오렌티노)라는 여자만 있다. 얼마 후 […]